양수 터지는 바람에 아무 조사 없이 받은 아기 옷들 중에 맞는 것을 입혔다가 

오 마이 갓 이거 뭐지 

이런 템이 있다니... 했었던 호주에서 만든 육아 필수템 스와들업

 

정신 차리고 이제 선물 받았던 M 사이즈도 꺼내보면서 이것저것 찾아봤어요.

우선 선물받은 스와들업 M사이즈 회색

그리고 설명서

 

지금 아기가 12.5 Lb정도 되서 M을 입힐 시기가 왔는데 사실

갖고 있던 M 사이즈도 이미 배는 어느정도 맞아요. 

아기 옷은 늘 그렇듯 딱 맞으면 쪼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꺼내서 입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.

기존 것보다 긴 것 같기도... 

빨면 쪼그라들려나

 

*사이즈와 두께

 

 

 

태어나자마자 2.5Kg 였기 때문에 갖고 있던 S사이즈는 조금 커서 모로 반사를 잡아주지 못했어요.

하지만 NB을 사기에는 너무 아기가 금방 크기 때문에

 

신생아는 속싸개 > 스와들업S > 스와들업 M 이 나은 것 같아요.

 

 

두께도 여러가지가 있어요.

조카가 태열로 고생했기 때문에 저희는 조금 시원하게 키우는데

실내온도는 19-21도 사이

12월에 태어났는데 오리지널 안에 바디수트 정도 입혔습니다.

 

 

* 실제 두께 느낌

 

하늘색 스와들업은 S사이즈에 오리지널 두께에요.

비침 없이 타이트합니다 ㅎㅎ

태어나자 마자는 헐렁해서 모로 반사를 잡지도 못했는데 

지금은 소화가 불편할 정도예요 ㅎ

 

 

아이보리색 스와들업은 M사이즈에 라이트입니다.

그래서 안에 입은 바디수트가 살짝 비쳐요. 뭐 자주 빨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.

Summer Lite라고 쓰여있는 걸 보면 여름용인데...

강하게 키우고 있어요 ;;

 

 

 

요건 민트색인데 물려받은 것이라 태그가 다 없어졌지만

M사이즈에 라이트로 추정됩니다.

 

 

이제 S사이즈는 작아서 M사이즈로 완전히 가야 할 시기네요. 

확실히 잘 때는 스와들업이 모로 반사로 인한 잠 깸을 잡아줍니다.

 

*주의사항

- 수면 시 바로 눕혀야 해요

- 뒤집기 징후를 보이거나 모로 반사가 사라지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.

- 스와들업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것도 아기 성장 발육에 중요합니다.

( 위 사진에 보면 팔을 빼놓고 있는 이유입니다. 팔 근육도 사용해야 발달하니까요)

- 정확한 사이즈를 확인해서 아기 호흡이 방해되지 않도록 해주세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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