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의 동네슈퍼 격 ALDI

미국 전역에 있는 줄 알았지만 서부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동부에만 있다고 한다.

 

 

아파트먼트에 옵션으로 들어 있는 냉장고는 한국보다 작아서

한국 냉장고 정리하면서 미국에서는 필요할 때 그때그때 사서 먹자... 고 다짐하고 온터라

가까운 마켓을 자주 들르게 된다.

 

미국에서 주로 장을 보는 마트는 다음과 같은데 차차 포스팅 하기로 합니다.

 

Costco

Tratrader joe's

Giant Eagle Grocery

Wholefood

ALDI

 

 

* No Membership

코스트코나 자이언트 이글처럼 멤버쉽 가입이나 피가 필요 없으며 한국의 마트처럼 이용할 수 있다.

 

* Small Package

취급 품목이 많지 않지만 소량 판매를 하고 있어서 필요한 만큼 구매 가능하다.

가족이 많지 않으면 소량씩 구매하는게 좋은데 코스트코에서 아보카도나 레몬, 바나나 등을 샀다가 제 날짜가 다 먹지 못했기 때문에 야채 과일은 ALDI가 나은 것 같다.

 

* Coin for Cart

카드 사용시 25센트 동전이 필요한데 동전 기계라던가 동전을 바꿔주는 시스템이 없어서 장 보기 전에 꼭 챙기는 아이템.

심지어 장볼 바구니 조차 없어서 만약 동전을 두고 왔다면 손에 바리바리 들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...

아 그리고 봉지를 제공하지 않는다...

포장에 후한 미국인데 ;;; 이곳은 종이봉투 0.75센트였나.. 비닐봉지도 판매.

장바구니를 갖고 가거나 깜빡했는데 진짜 소량일 경우는 야채코너의 비닐을 이용하기도 했다 

 

 

* Delivery

Fresh 상품들을 당일 배송을 해준다는 문구를 봤는데 매장이 가까워서 배송을 해보지는 않았다. 2시간 이내?

https://www.aldi.us/en/grocery-delivery/

 

 

* New and Weekly Sale

 

새로 들어온 물건들은 다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. 

https://www.aldi.us/en/grocery-goods/new-at-aldi/

 

New at ALDI | ALDI US

Always on the lookout for great new products? You and us both. From hot new trends to the latest must-tastes, we've got 'em. And they're going fast.

www.aldi.us

 

매주 그주의 할인 상품을 전단지를 만들어서 매장 입구에 두는데 온라인으로도 미리 확인할 수가 있다.

 

TIP ) 모바일로는 안보여서 노트북으로 확인하고 그 주의 장보기 계획을 세우고 있고

보통 매주 수요일 - 차주 화요일까지 딜을 진행하므로 1주일치 계획에 적합하다.

 

https://www.aldi.us/en/weekly-specials/our-weekly-ads/

 

Our Weekly Ads | ALDI US

 

www.aldi.us

 

 

지난주 버터와 크림치즈 가격 ㅠ

한국과 비교할 수가 없어서 사뒀는데 3개 정도 챙겨둘 걸 그랬다.

키토 제빵을 하고 있어서 버터, 계란, 코코넛 파우더 등은 기본 재료라 소진이 빠른 터

 

이번 주 딜에서는 

수요일쯤에 마침 장 볼 생각에 들어가 봤는데

- 샐러리 , 크렌베리, 스윗포테이토를 살 예정이고 (더구나 3가지 모두 오래 보관이 가능)

- 만다린은 항상 들어오는 물건은 아니니 가서 보고 결정

- 블루베리도 사이즈를 가서 보고 결정

- 버터는 2개 정도 챙겨둘 예정

 

 

* 추천 / 비추천

여기 계신 분들께 들은 건 고기 등은 알디보다 트죠나 코스트코에서 사라.. 였는데

가끔 딜로 올라오는 치킨 싸이나 가슴살은 괜찮은 것 같았다.

 

주로 야채와 과일 등 신선 식품을 그때그때 사 먹는 편이고

가끔 빵들도 whole grain부터 소시지빵 베이글 다양해서 식재료 떨어졌을 때 사 먹는 편이다.

 

냉동 피자는 그냥 그랬고 (코스트코 커클랜드 치즈 피자 8불대에 4개 들었던 것이 도우도 맛나서 추천)

냉동식품들도 그다지 땡기지 않아서 시도조차 안 해봤는데

그나마 냉동 홍합은 워싱턴에서 먹었던 추억으로 사봤는데 평은 좋아서 기대 중.

 

신선 식품 위주로 그 주의 딜을 공략하면 만족스러운 장보기입니다.

한국에서 7만 원 정도 나올 양이 여기서는 $20대에 떨어지거든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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