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 정착한 지 2달.
사실 둘다 요리를 할 줄 알고 외식 가격이 해 먹는 것에 비해 비싸고 ($30-50)
짜고 탄수화물이 많고 달아서 혈당도 많이 튀었다. ;ㅅ;
이제는 여기 과일 채소와 고기 가격에 익숙해져서 먹고 있지만 아이가 생기면 또 다르겠지 싶어서
2-3세 아이를 둔 친구들이 추천한 밀 키트를 사용해 볼 생각이 들었다.
게다가 친구가 보내준 초대 링크를 이용하면 홈쉐프 첫 구매는 $35 할인!
* 많이 이용하는 밀키트
Blue Apron 블루 에이프런
Home Chef 홈쉐프
Hello Fresh 헬로 프레쉬
* Home Chef 홈쉐프 가입
친구에게 부탁한 초대 링크는 메일로 온다.
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나의 모든 정보를 다 넣어야 하고 바로 가입 진행하면 다음 오더에는 $10 쿠폰을 준다고
그것도 막.. 60초 안에 없어진다고 협박해서...;; 모든 정보를 넣어야 함에도 가입을 완료할 수밖에 없었다 ㅋㅋ
* 주의사항
가입을 완료하면 바로 음식이 구독이 되어 버려서
다음 주부터 음식 배달 일정이 막 잡혀있게 되니 날짜 전에 SKIP 해줘야 한다.
* 가격
2명 기준으로 3끼분부터 배송이 무료이기 때문에 무료 배송을 하게 되면 약 60불($59.7) 정도가 된다.
어차피 한 끼 기준 20불이지만 ㅎㅎ
* 메뉴 구성
자동으로 추천? 되어 버린 다음 주 배달될 밀 키트 3개(무료배송 최소기준)
아마 첫 구매라서 엄청 간단간단한 요리들이 배치되었나 보다. (가 아니었다. 선택할 수 있는 다른 메뉴들도 죄단 금방 요리할 수 있는 것들)
물론 일주일 전 까지 수정 가능하다.
1주일에 메뉴는 15개 정도 중 선택 가능. 샐러드나 파스타 종류도 있음
3개 정도는 프로틴 팩($60-80)/ FISH SAMPLE 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
기본 구성은 1 메뉴 약 10불로 되어 있다.
후... 그냥 딱 봐도 그냥 뭐뭐 들어갔는지 집에 있는 걸로 만들 수 있겠다 싶은 것이 대다수라 심지어 10불 이하로
재료 구하기 어렵거나 손질이 어려운 것 위주로 골라보는 게 좋을 것 같겠다고 생각했다.
예를 들면 닭가슴살 들어간 요리는 고기 손질할 것도 별로 없고 굽기만 하면 되는데
12개 팩에 $3-5에 살 수 있어서 별 메리트가 없는 것 같다.
보면 STAFF PICK이나 인기 많은 음식은 CUSTOMER FAVORITE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리뷰를 보거나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.
음식 상세보기에서 추가하거나 내용물을 변경할 수도 있고
난이도나 영양표 확인도 가능하다.
중요한 게 친구네 집에서 Home Chef 음식 먹고 집에 와서 2시간 후 혈당 쟀더니 140 넘어서
아 역시 이 것도 외식이네... 했던 기억 ㅠ
초기 세팅 시 LOW CARB로 선택하면 단백질 비중이 높은 식단으로 추천된다.
이번 주는 냉장고 파먹기를 좀 해야 하니
다음 주말 정도로 세팅해두고 이제 기다리면 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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