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반구에 있어서 사계가 한국 서울과 비슷하다고 듣고 온 이곳은 겨울만 좀 더 추을거라고 했다.
겨울의 삼한사온.
추운날은 훨씬 더 춥고 대신 풀리는 날이 더 따뜻하다고. 여름은 뭐 비슷하다고했다.
작낸9월부터 가을 겨울을 거쳐 5월에 이르기까지 걲은 날씨는 그렇지않았다.

일단 겨울이 너무 길다.
5월 10일 까지 눈발이 날렸고 분명 꽃이피고 봄은왔는데 10도를 잘 넘지않았다.
기나긴꽃샘추위가 지속되어5월 중순이 되서야 갑자기 여름이 덜컥왔다.
20디 넘는 갑작스런 날씨... 분명 어제까지 전ㄱ장판 탈고잤는데 오늘은 반팔이라니.

게다가 하루중 기온이 좀 특이한게 오후 3-6시가 가장 따뜻하다.
한국에서 12시 정오를 고점으로 지열이 듸워져서 2-3시까지 따뜻했었는데..

오후 6시가 가장 따뜻하고 아침 6-9시가 가장 온도가 낮았다.

겨울에 학교가는길이 가장 추웠다는거지
하지만 이런 우려로 미리 갖고온 롱패딩과 캐시미어 스웨터는 입지도 못하고 여름이와버렸다.
이상기온이라고 하네.

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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